계엄령 관련 발언
2024년 12월 8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지시로 작성된 '윤석열 내란 사전모의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해당 문건이 올해 3월부터 계엄 준비가 이루어졌음을 시사하며, 이번 사태가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공소시효 정지 법안 발의
2024년 10월 17일, 추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공소시효를 대통령 임기 종료 시까지 정지시키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는 김 여사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한 강한 비판과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의 검증
2024년 8월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추 의원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그의 육군사관학교 38기 동기들이 공직에 다수 임명된 것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이는 김 후보자가 대통령경호처장 재임 시기에 동기들의 임명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지적한 것입니다.
국회의장 선거 출마와 결과
2024년 5월, 추미애 의원은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직에 도전장을 내며, 의장에 대한 불신임 권한을 당과 당원에게 위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5월 16일 당내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에게 패배하여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되지 못했습니다.